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33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1차 심사결과 신축부문 18작품, 리모델링부문 2작품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했다”며 “시민공감특별상 선정을 위한 엠보팅 시민투표를 9월 16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심사는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심사위원장으로,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건축가) ▷한종률(한국건축가협회장) ▷김영섭(성균관대 교수) ▷박항섭(가천대 교수) ▷이소진(아뜰리에 리옹 대표) ▷존 홍(서울대 교수) 등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9월 3일(목) 서류심을 통과한 20개 중에서 13작품을 후보로 대상 1개와 최우수 4개를 가려내는 현장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치룬다.
본선 후보는 ▷은행나무출판사 사옥(건축사사무소 루연) ▷DUO 302: 새로운 삶의 방식(건축사사무소 오씨에이) ▷문정동 도시형생활주택 ‘우남 어반하우징’(스트락스 어쏘시에이트+에이스케이프 건축사 사무소)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가아건축)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 ▷도천 라일락집(경희대학교) ▷5평 주택 ‘THE GRIGO’(건축사사무소 토맥) ▷강남지구 A4 BL 공동주택(건축사사무소 협동원) ▷WON & WON 63.5(황두진 건축사사무소) ▷어둠속의 대화_북촌(와이즈 건축) ▷논현 마트로시카(로디자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수선 및 증축공사(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 ▷헤럴드 스퀘어 리모델링(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 등 13개이다.
또한 ▷도담 어린이집(디림건축사사무소) ▷TOWER THE MOST_RESIDENTIAL TOWER COMPLEX(비컨아키텍트건축사사무소) ▷역삼동 단독주택 ‘OPEN & CLOSED’(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 ▷구름정원 협동조합주택(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 ▷선농단 역사공원(우리동인 건축사사무소)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생각나무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인터러뱅(INTERROBANG)(방바이민) 등 7개 작품이 수상예정작에 선정됐다.
수상작 시상과 전시는 ‘2015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열린다. 서울건축문화제는 10월 8일(목)부터 11월 8일(일)까지 서울 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부지에 조성될 전시장에서 한 달 간 진행된다. 시상식은 개막일(10.8) 서울시청에서, 전시는 폐막일(11.8)까지 국세청 부지에서 계속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공감상을 실시하는데, 전년에 비해 투표대상을 예정작 전체로 확대하고 시상작품 수도 3작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성룡 건축가 개인전 ▷2015 여름건축학교(SAF) ▷2015 서울 어린이 건축학교 ▷메타시티2 ▷한강건축상상전 ▷74개동 주민센터 개선전 ▷서울 아름다운 건물찾기 등과 함께 2017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심포지엄이 10월 26일과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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