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신용평가 전문기획단' 발족
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신용평가 전문기획단' 발족
  • 승인 2003.09.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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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 도모
최근 기업자산으로서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다양한 기술평가 정보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기술 및 신용평가에 대한 시스템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기술에 대한 평가제도 정착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 등 체계적인 연구 및 연구결과의 집행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기업의 기술을 근거로 한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M&A, 투자 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기술·신용평가 전문기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기획단'은 기술가치 평가 ·산업·벤처 투자·금융·특허전문가 등과 중소기업계 대표로 구성, 보다 체계적·전문적이고 중소기업 실정에 부합한 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문기획단에서는 주로 논의하고 고안·발전해 나갈 사항으로 ▷선진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신용평가 시스템 및 평가기법 연구 ▷기술평가 모델 개발 및 기술평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위험분산, 거래상대방 정보 축 등의 시스템 고안·발전 ▷중소기업의 기술 및 신용평가를 위한 정책과제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평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M&A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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