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올 하반기 아파트 7만300여 가구 분양 예정
양우건설, 올 하반기 아파트 7만300여 가구 분양 예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8.1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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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수도권에 1,765가구, 비수도권 5,572가구 분양 예정


▲ 나주·울산 1천700가구 규모 랜드마크급 브랜드 타운 조성…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ve.co.kr = 아파트 브랜드 ‘양우내안愛’로 유명한 중견 주택전문업체 양우건설이 올 하반기 7천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3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올 하반기 ‘양우내안愛’ 브랜드를 걸고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기준 7천337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천765가구, 비수도권 5천572가구 등이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용인 고림지구에 737가구, 경기 광주 오포읍에 1천28가구 등 1천765가구가 오는 9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포읍 물량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이 중 4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우건설은 상반기에도 화성 남양뉴타운과 화성 병점동에 모두 728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8월 `당진 채운동 양우내안愛` 457가구, `전주 평화동 양우내안愛` 145가구(지역주택조합)를 시작으로 모두 5천5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1천700가구 규모의 랜드마크급 대단지가 조성되는 전남 나주 남평 강변도시와 울산 울주군 언양읍이 핵심 분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양우건설은 나주 남평 강변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중 B1, B3블록을 확보한 상태다. 양우건설은 총면적 8만8천378㎡에 달하는 B1, B3블록에 남평 강변도시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구축, 남평 강변도시의 확실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愛 리버시티 1차`가 오는 9월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B1블록에 공급될 이 단지는 8개 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특히 B3블록의 2차 분양 물량이 900여 가구로 예정돼 있어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총 1천7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우뚝 설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가 조성되는 남평읍이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와 학군을 공유하고 있어 교육특화 아파트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나주 송월동에 조성되는 358가구 규모의 `나주 송월동 양우내안愛`와 충남 서산에 들어서는 934가구 규모의 `서산 읍내동 양우내안愛`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1천7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울산 언양 양우내안愛`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C-2블록 842가구, 진천 신정리 270가구도 연내 순차적으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상반기의 예산·옥천·여수 물량(1천750가구)을 더하면 양우건설이 올해 비수도권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7천322가구로 집계된다. 지난해 비수도권 물량(5천480가구)에 비해 33.6%(1천842가구)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양우건설이 전국에 분양했거나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수도권 2천493가구와 비수도권 7천322가구 등 9천815가구라는 계산이 나온다. 역시 지난해보다 67%(3천937가구) 증가한 것이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각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만한 중대형 단지가 많아 소비자들 관심도 많이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주요 단지에는 양우건설의 특장점인 4.5베이 평면을 적용하는 등 상품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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