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총력
LH,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총력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8.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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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 순회설명회, 전국 경영간부회의 등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가 정부 핵심 노동개혁과제인 임금피크제 8월 내 조기도입을 위해, 직원 공감대 확산이 우선이라는 인식하에 소통강화에 힘쓰고 있다.
LH는 1급 이상 전 간부와 각 부서별 선임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주요 경영현안 간부직원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상위직(1ㆍ2급)에 대해는 이미 임금피크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제도의 이해는 높으나 대상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동 제도의 조기 도입을 위해 노조와 실무협의채널을 가동하며 쟁점을 풀어나가는 동시에 전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원소통확대와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사내포털-경영현안 대화마당을 개설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국 24개 지역 및 사업본부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경영간부회의에서 이재영 사장은 “그간 직원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직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간부진들이 앞장서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직원이해도를 높이는 적극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LH는 8월까지 임금피크제 조기도입을 완료해 2013년부터 막힌 신규채용의 활로를 찾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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