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개막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개막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8.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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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무궁화 아름다움 감상하며,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70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나라꽃 무궁화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국민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1천300여 그루의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 ▷무궁화 큰잔치 개막식▷무궁화 콘텐츠(시화전, 그림, 공예품) 전시 ▷무궁화 나누어주기, 무궁화 얼음조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체험, 이벤트 행사 등으로 무궁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에서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및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한서 남궁억선생의 작품과 무궁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도 전시된다.

특히, 최고의 무궁화를 선정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는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일반국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 무궁화 분화에는 대통령상의 영예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광복70년! 뜻 깊은 해를 맞아 8.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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