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8.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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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 총투자비 2조 2,941억원 규모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국토교통부는 서울문산고속도로(주)가 제출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8월 7일 승인하고, 조속히 착공하여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총투자비 2조 2,941억 원, 총연장 35.2km(고양 덕양~파주 문산), 4~6차로>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익산~평택~수원~광명~서울~문산’간 260㎞의 국토 서부축 간선도로망 중 수도권 마지막 구간으로 남북경협 및 통일 대비 노선이며, 경기서북부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고속도로다.
또한, 공사기간 5년 동안 총 2조 2,9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보상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15년 토지보상비 1,100억원의 연내 집행으로 경기에 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그 간 녹지보존 문제로 논란이 되어 온 고양시 국사봉구간(1.9km)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통과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서는 제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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