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심현영)은 최근 금융자문회사로 미국 라자드(LAZARD ASIA LTD.)사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자드사는 구조조정 및 M/A 분야에서 150년 역사를 지닌 미국의 투자은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리자드사의 풍부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해외차입금의 원활한 만기연장과 해외 기채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라자드사는 향후 1년간 현대건설의 해외 차입금의 만기연장 및 이자율 조정 등 채무 재조정과 국내외 자산 매각,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을 통한 외자유치 등 재무 구조 개선과 관련된 전반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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