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아산 CLC 오픈
오티스 엘리베이터, 아산 CLC 오픈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7.17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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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델 ‘젠투다이나믹’ 첫 출하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지난 9일 충남 아산에 CLC(Customer Logistics Center)를 오픈하고 국내 엔지니어가 디자인한 독자적인 신형 엘리베이터 모델인 ‘젠투다이나믹(Gen2 Dynamic)’의 출하식을 가졌다. 오티스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첨단 빌딩 기술 공급자인 ‘UTC 빌딩 &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UTC Building & Industrial Systems)’의 일원으로,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기존의 인천 CLC와 더불어 아산 CLC의 확장 이전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산 CLC오픈과 동시에 첫 출하 제품으로 신형 엘리베이터 ‘젠투다이나믹’을 선보였다. ‘젠투다이나믹’은 업계 최초로 기존 강철 로프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벨트를 적용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혁신적인 ‘젠투(Gen2)’ 기반 위에 고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한층 높인 우수한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강점이다.

탑승자에게 품격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반영구적인 LED 조명을 버튼 조작반은 물론, 천장과 벽면까지 일체화시켜 유로피안 스타일의 모던한 감성과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고안했다. 버튼에 크고 흰 LED 백라이트를 적용하여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숫자를 인지하여 목적 층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의 동선을 고려하여 버튼을 오른쪽 벽면에 배치하여 인체공학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조익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사장은 “아산 CLC 오픈은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다”면서 “순수 국내 엔지니어에 의해 디자인 된 이번 신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높은 가치를 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오티스’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승강설비의 ‘안전’과 ‘품질’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안전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오티스 안전 문화와 혁신적인 제품 및 품질, 서비스 등을 인정 받아 한국마케팅협회로부터 제 1회 ‘구매안심지수’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올초에는 ‘젠투(Gen2)’ 엘리베이터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선정하는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돼 ‘이노스타(INNO STAR)’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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