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아름다운 도시를 위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6.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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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휀스 등 총 39점 인증제품으로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서울시는 최근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벤치, 휀스 등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39점을 선정했다. 또한, 인증기간이 지난 제품 중,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 4점도 재인증해 올해 상반기 총 43점의 우수시설물을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3월, 제1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33점의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총 39점을 최종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현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재인증 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인증 유효기간이 끝난 10회 제품을 대상으로 총 6점 신청접수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4점을 재인증 제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인증제의 선정 제품별로는 보행자휀스가 15개로 가장 많았으며, 내구성, 사용편리성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참신한 제품이 많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며, 재인증 제품은 추가 2년간의 인증기간이 부여된다. 인증제품은 가로환경조성사업 및 경관사업 등에 있어서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디자인심의를 면제받게 돼 서울시 발주사업에 우선 적용되고,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에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을 통해 영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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