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 비수기 불구, 1Q실적 3년 연속 흑자
■ 성과급 1분기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감소
■ 성수기 진입으로 견조한 실적개선 예상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31억 원(전년동기대비 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 원(39%↓)과 25억 원(64%↑)을 기록했다.
레미콘 업계 특성상 겨울철인 1분기의 경우 건설공사 및 레미콘 타설이 줄어 통상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유진기업은 건설경기 호황으로 흑자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실적에 대한 성과급 등이 지급되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39% 감소했다. 총 22억 원이 지급된 성과급 등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역시 53% 가량 증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설업 호황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 3분기 실적은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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