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호재만발 평택에 미니신도시 조성
GS건설, 호재만발 평택에 미니신도시 조성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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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자이더익스프레스…1차분 분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수서~평택간 KTX개통,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삼성전자 산업단지 건설 등 굵직한 호재들이 줄지어 있는 경기도 평택에 단일브랜드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5천700여 가구 규모의 자이타운이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평택 동삭2지구 64만2천279㎡에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 이중 1단계로, 오는 6월 총 1천849가구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분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 삼숭동에 총 5천가구 규모의 양주자이 타운을 비롯해 용인, 일산 등 수도권 각지에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는 GS건설은 경부축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급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하고 펜트하우스도 17세대가 있다.
KTX가 수서에서 지제역까지 연결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 현재보다 1시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어 향후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KTX 를 통한 광역접근성은 물론, 단지 인근 도로망 확충을 통한 인근 지역 연결성도 큰 폭으로 좋아진다.
단지 서측으로는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의 동삭로가 접해 있고, 북측으로는 평택과 용인을 잇는 국도 45호선(6차선), 남측으로는 평택 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라인이 계획되어 있어, 도심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쉬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017년까지 약 395만㎡에 건설 예정인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택지지구와 접하고 있어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힌편, 평택 부동산 시장은 KTX 개통, 대형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대거 평택으로 몰리면서 지난해부터 상승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에 조성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상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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