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수요자 중심의 개발계획 변경
마곡지구, 수요자 중심의 개발계획 변경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5.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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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물문화센터 건립 등 공원조성 지장 없도록”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서울시는 마곡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산업단지 및 아파트 입주가 진행됨에 따른 입주자 및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 등을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것이다.
마곡지구, 방화뉴타운과 그 주변지역의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축계획을 고려해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 면적 2만4천140㎡)했다. 마곡중앙공원의 일부 형상을 정형화해 식물문화센터 건립 등 공원조성에 지장이 없도록 변경 결정(50만3천195㎡ → 50만3천875㎡, 증 680㎡)했다. 또 송화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지에서 학교 정문까지 보행자전용도로 추가 연장(폭 5m, 연장 35m)했다.
이밖에 산업단지간 상호 연결을 위해 지하연결통로가 통과하는 부분의 녹지 일부를 해제했다. 지상부는 녹지로 결정해 녹지 연결성을 확보하는 도시계획시설 입체결정(산업단지 DP2~DP3 녹지상부 2개소 598㎡ 녹지결정, DP22~DP25간 2개소 녹지 300㎡ 해제, 향후 상부 녹지결정 예정)했다.
아울러 마곡지구내 설치된 공동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앙공원내  관리사무소 신축부지를 확보(525.2㎡)한데 이어 마곡지구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공원 연접 주유소 양천로변으로 위치 변경(800㎡)했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입주민과 입주기업 및 입주기관 등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사항으로 마곡지구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으로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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