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생고뱅 NOVA 혁신공모전 개최
한글라스, 생고뱅 NOVA 혁신공모전 개최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4.0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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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지속가능성, 건축자재 솔루션 개발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사장 이용성)의 본사인 생고뱅(Saint-gobain)이 제 5회 ‘NOVA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생고뱅 그룹은 지속 가능한 해비타트(주거)산업 및 첨단 소재산업의 세계적 선두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역량 있는 친환경 기술 및 그린 빌딩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NOVA 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NOVA 혁신 공모전은 에너지효율 및 지속가능성, 건축자재, 첨단소재 등 주거,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하려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9일까지 생고뱅 NOVA 팀 홈페이지(www.nova-saint-gobain.com)를 통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0만 달러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1등 수상자에게 5만달러, 2등 수상자 2만 5천달러, 3등 수상자 1만 5천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외 올해 신설된 생고뱅 커뮤니티 어워드를 통해 생고뱅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의 모든 참가자는 생고뱅의 NOVA 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평가된다.
기술 및 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및 성장 잠재력을 비롯해 생고뱅과의 잠재적인 파트너십이 핵심적으로 고려된다.
최종 후보 8팀은 2015년 11월 18, 19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그린빌드 인터내셔널 컨퍼런스 및 엑스포에 참가해 속성 인터뷰를 가진 후, 최종 순위를 판가름하게 된다.
생고뱅 R&D 및 혁신 본부 디디에 루(Didier Roux) 부사장은 “스타트업은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라며, “NOVA 혁신 공모전을 통해 350년 전통의 생고뱅 그룹과의 협업 기회를 얻고 자신의 잠재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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