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이명식, www.testo.co.kr)가 제약, 식품 분야에서 온도와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운송용 데이터 로거 testo 184 시리즈를 출시했다.
운송용 데이터 로거 testo 184 시리즈는 식자재, 의약품 등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제품 운송 시, 온도와 습도를 기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록 장치다. 운송용 데이터 로거 testo 184 시리즈는 기기 내 USB 가 내장돼 있어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기록된 온도와 습도 값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록된 온도와 습도 값을 PDF 보고서로 바로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설정 프로그램이 기기 내 USB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기기 설정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다운로드 시 발생하는 바이러스 등 PC의 보안 상 문제도 해결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을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NFC를 통해 테스토 프린터로 연결하면,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값 출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FDA(미국식품의약국) 규정인 21 CFR Part 11의 인증을 받아 제약 및 식품 분야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식품 안정성을 보장하는 HACCP 인터내셔널과 국제적 품질 인증 기관인 ISO의 인증을 받아 기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운송용 데이터 로거 testo 184 시리즈는 총 6개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온도만 기록할 수 있는 ▲testo 184 T1 ▲testo 184 T2 ▲testo 184 T3 ▲testo 184 T4 가 있고,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testo 184 H1이 있다. 온도와 습도는 물론 운송 시 충격까지 기록해주는 ▲testo 184 G1도 있다. 그 중에서도 ▲testo 184 T1과 ▲testo 184 T2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배터리 교체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testo 184 T1과 ▲testo 184 T4 외에 모든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어 실시간 측정값 확인도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운송용 데이터 로거 testo 184 시리즈에 대해 “운송 중 온습도의 영향을 받아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탄생한 데이터 로거“라며 “전 세계 어디로 제품을 보내도 testo 184 시리즈와 함께라면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온습도계, 데이터로거, 풍속계, 다기능 측정기, 연소가스 분석기, 압력계, 냉매 측정기, 실내환경 측정기, 트랜스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www.testoshop.kr)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