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자재가 안정세 유지
건설용 자재가 안정세 유지
  • 승인 2003.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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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7월 중 생산자물가 동향서 밝혀
지난달 전체 생산자물가가 4개월만에 반등했지만 건설용 자재가와 설계·감리비는 하락 및 보합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비금속광물제품은 전월대비 0.8% 떨어져 지난달(-0.1%)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유리 및 유리제품 가격이 전달대비 무려 4.0%나 떨어졌고 도자기제품, 건축용점토제품, 시멘트 및 석회제품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작년 동월대비 비금속광물제품 가격 수준은 평균 2.1%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시멘트 및 석회제품의 상승폭이 5.8%(올해 중 4.6% 상승)에 달해 전체 비금속광물제품의 가격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별로는 철동 1차제품과 비철금속 1차제품이 각각 0.2%와 0.1%씩 올랐지만 전월(0.4%, 0.2%)에 비해 상승폭이 완화됐고 금속주물제품과 조립금속제품은 0.1%씩 하락 및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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