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 체험 등 운영 할 민간단체 모집
서울시, 도시농업 체험 등 운영 할 민간단체 모집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2.1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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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활동 지원으로 도시농업 정착화 할 것”

서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서울시가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일자리 창출, 서울시와 함께 도시농업활성화를 담당할 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도시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도시농업 홍보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등 재활용을 통한 도시농업 실천 ▷자유제안 등 총 5개 분야 사업을 진행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2년간 총 16개 단체를 지원해 도시농업에 대한 수도서울의 비전과 활동을 홍보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도시농업 확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민간단체에 대해선 사업별 최대 3천만원, 총 2억5천만원을 1차(70%), 2차(30%)에 나눠 지급한다. 신청대상 기업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이와 함께  정관 사업내용에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명시하거나 최근 2년간 도시농업 활동실적이 있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사본 및 정관 각 1부씩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민생경제과(2133-5405)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효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들이 지원해 도시농업이 취미, 여가활동, 힐링으로써의 역할은 물론 6차 산업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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