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교류회 회장 전중규 코오롱 글로벌 R&BD 센터 차장
한국건설기술교류회 회장 전중규 코오롱 글로벌 R&BD 센터 차장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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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화 추진과 세미나 정례화에 총력 ”
 

한국건설기술교류회(이하 건교회)는 50여개 건설업체들의 건축기술 및 건설재료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여해 2005년부터 공식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18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약 120여건의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 등을 진행 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회원 상호간의 기술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에 매진 해 오고 있다. 이에 5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중규 신임회장을 만나 건교회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한국건설기술교류회는 건설재료 관련, 현업의 기술정보 교류 및 개선방안을 찾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이를 위해 일 년에 두 번 심포지엄을 개최 하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시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심포지엄과 상시 정보교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건설신문과 함께 제 1회 한국건설기술교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 및 학회, 단체, 등 산·학·연 협동으로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연합 심포지엄 또는 세미나를 정례화 시킬 방침이다.

■건교회 발전 방안에 대해
건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목표를 수립했다.
첫째, 한국건설기술교류회 법인화 추진을 이루어 내겠다. 건교회는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건설재료분야 기술자 모임이다.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조직, 본 회의 무궁한 발전 및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 하겠다. 건교회는 시공사, 레미콘사, 양회사 및 혼화재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어 동일 업종간의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현재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지 않은 시공사 및 재료사 들을 위주로 본회의 참여를 독려해 열린 건교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도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건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건설 현안과 해결 대안을 제시한다면
현재 가장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현안이라면, 글로벌 경제위기가 아닐까 쉽다. 세계경제는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로 이어지고 있고, 수년째 불황을 겪고 건설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건설업체의 표정이 정말 어둡다.
이런 위기상황에 기술 전문가들은 보다 혁신적인 기술들을 개발·발굴해 현업에 적용해 현장 원가절감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교회도 발 벗고 나서서 혁신적인 기여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 및 추진하겠다.

■끝으로 당부의 말씀
우선 부족한 저를 제5대 한국건설기술교류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건교회는 2005년 창립 이래 10년 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또 다른 10년의 역사를 쓰는 첫해로, 우리 건교회는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마음과 노력으로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하며 또한 건교회 발전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기탄없이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4242park@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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