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가로수기술자 과정 100명 교육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1월 산림교육원에서 ‘제1~2기 가로수기술자 과정’을 통해 가로수 관리 전문가 100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가로수기술자 교육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림청에서 2010년부터 매년 2~3회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가로수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가로수 병해충 방제, 수형관리, 수목생리, 전정기초, 안전교육 등 가로수 관리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5개 직무교과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효율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해 기획연구과제로 개발된 ‘가로수 유형별 조성·관리모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도로 및 환경유형에 맞는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마련해 전달했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에 631km의 가로수길이 새로 조성되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 도시마다 아름다운 명품 가로경관이 연출되어 국민 개개인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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