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에서 IT기업으로, 15평~27평의 소형면적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저렴한 관리비와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변화하고 있다.
공장 설비를 갖춘 제조업이 주로 입주하던 과거와 달리 IT기업들의 입주가 늘면서 전용면적 90㎡(30평) 이하의 호실이 인기다.
에이스건설이 독산역 인근에 ‘에이스하이엔드타워10차’는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형호실 위주로 건설 중이다.
연면적 4만8천㎡(1만5천평) 규모에 지하3층~20층인 ‘에이스하이엔드타워10차’는 전용면적 15평~27평의 소형면적의 호실이 대부분이다.
분양가 역시 3.3㎡당 540만원으로 현재 서울에서 분양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저렴하다.
에이스건설 현성희 부장은 “스타트업 기업의 직원수가 5~6명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20평 정도의 호실이 가장 인기 있다”고 말했다. 준공은 2015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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