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리모델링 최적화된 제품 선보여
이건창호, 리모델링 최적화된 제품 선보여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5.0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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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에 적합한 창호와 시스템도어 라인업 확대
노후 주택 증가,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지난 가을 집안 인테리어를 다시 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3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로 구조 및 시설이 낡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져 이사를 고려했지만, 높은 새집 마련 비용과 지역 학군을 고려 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치기로 한 것이다.

서울과 분당, 일산 등 수도권에 형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15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인테리어 개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풍이 이어지는 매서운 겨울철 한파가 본격화하면서 노후화된 주택일수록 난방 효율이 떨어져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고 단열공사나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규모가 지난 1980년 2조원에서 2010년 19조원까지 성장했으며, 2015년에는 28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신규 아파트 건축이 크게 늘지 않고 있는 것과 달리 리모델링 시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오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실용적인 노선으로 돌아선 소비자들은 가격경쟁력 있고 유지 관리가 편한 제품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이건창호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춰 가정용으로 적합한 창호와 시스템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이건 라움 시공사례 - 현대산업개발 수원권선지구 APT.

■시스템단창 설치로 단열성능 확보와 함께 +α 공간까지

이건창호가 가정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PSS 185 LS’와 ’PWS 70 TT’는 기존 발코니에 설치된 이중창을 대신하는 고효율 시스템 단창이다. 시스템창호는 대형 건축물이나 고급 주택에서나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반 가정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이다.

‘PSS 185 LS’는 두께 22mm~35mm의 3중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또 기존 이중창이 차지하던 공간에 시스템 단창을 설치하면 추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창틀 폭을 최소화해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PWS 70 TT’는 환기성을 강조한 다양한 입면 구성이 가능하다. 턴 앤 틸트(Turn & Tilt)의 시스템 계폐 방식은 고급주택이나 주상복합아파트에 주로 적용했으나 일반 가정에도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 다중 잠금 장치 작동으로 기밀성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외부용 창 ‘PSS 135 SD’, ‘PSS 250 SD’, 실내용 창 ‘PSS 115 SD’, ‘PSS 225 SD’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간의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시스템 도어

신개념 시스템 도어 ‘이건 라움’은 슬라이딩(미닫이)와 스윙(여닫이) 등의 다양한 구동방식을 통해 공간 테마에 따라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건 라움’은 현관, 주방, 거실, 침실, 욕실, 드레스 룸 등 집안 모든 공간에 각각의 개성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마감을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프레임뿐만 아니라 프레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전면 유리 도어도 적용 가능하며, ‘ㄷ’, ‘ㄴ’자 형태 구성으로 코너 활용 등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다. ‘이건 라움’은 신축건물은 물론 기존 주택에도 간단한 시공으로 설치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과거 인테리어 업체의 추천에 의지 했던데 반해 기능과 가격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에 맞는 디자인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가정에 적용이 용이한 제품을 개발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오주은 기자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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