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연구자원 공유·활용, 협력사업 적극 추진키로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대전발전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 등 충청권 종합연구기관들과 대전·충청권의 철도 및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연구협약을 29일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에서 약25명의 관계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연구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에는 ▷대전·충청권 철도, 대중교통, 관광 및 물류 분야 등의 연구 개발 ▷대전·충청권 광역철도망 계획 공동연구▷신교통시스템 분야 연구 협력 ▷학술행사 공동개최 및 학술자료, 출판물 등 정보 공유 등이 담겨 있다.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충청권은 세종시 건설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써 향후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축적된 교통 연구 노하우와 지역 내 협력 연구를 기반으로 충청권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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