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차관보에 김창세씨
건교부 차관보에 김창세씨
  • 승인 2003.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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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장 박성표·중토위 상임위원 채남희
수송정책실장 박남훈 청와대비서관 외부인사 발탁

정부는 최근 중앙인사위원회를 열고 건설교통부차관보에 김창세 수자원국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획관리실장에 박성표 건설경제국장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채남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각각 승진, 발령키로 했다.

특히 수송정책실장에는 1급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박남훈씨를 발탁했다.

김창세 신임차관보 내정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6회 출신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기술안전국장을 거친 정통적인 건교부 인물이다.

또 박성표 기획실장은 서울대 지리학과, 행정고시 17회로 대전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토지국장, 부산국토청장, 신공항건설기획단장, 부산항공청장, 건설경제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 밀양 출신이다.

채남희 중토위 상임위원은 강원 춘천이 고향으로 원주대 법학과와 영국 리즈대를 거쳐 68년 건교부에 들어와 부산항공청장, 교통관리국장, 서울항공청장, 대전국토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외부인사로 발탁된 박남훈 수송정책실장은 서울대 외교학과와 행정고시 18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심의관, 재경금융심의관, 대통령 정책 및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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