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 열려
‘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 열려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12.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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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등 4명 선정
2015년 올조회 회장, 이대성 대표 선임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월간 ‘환경과 조경’이 12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조경인’은 한 해 동안 조경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환경과 조경’이 독자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최종 수상자는 학술분야에 홍광표 교수(동국대학교), 산업분야에 조정일 대표(도원도시), 정책분야에 오해영 국장(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특별상에 서주환 교수(경희대학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으로는 학술분야 수상자인 홍광표 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전통조경 연구에 매진, 전통 사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해외에 한국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산업분야 수상자인 조정일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건설업 회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권익 보호를 위해 크게 노력했다. 정책분야 수상자인 오해영 국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시민조경아카데미 등 조경을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데 큰 기여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서주환 교수는 올해 3월 3일에 열린 조경의 날 조직위원장을 맡아 범조경계 행사를 주도하고, 조경 관련 정책을 만들고 바로 잡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한편 올해의 조경인 기수상자 모임인 ‘올조회’는 2015년도 회장으로 임원개발(주) 이대성 대표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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