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해율하2지구 공동택지개발 사업협약 체결
LH, 김해율하2지구 공동택지개발 사업협약 체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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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1,700억원 투입하여 공동택지개발
현대건설(주) 컨소시엄(현대, 대우, GS와 사업협약 체결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공사는 27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과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협약서는 공모지침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민간 사업자 투자금액 및 투입시기, 업무분담, 사업비 정산방법, 협약의 해제, 실무협의회 운영 등 공동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체결 후 개발 및 실시계획변경(‘15.1월)을 거치면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은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김해율하2지구 공동택지개발사업 협약을 계기로 약 1,700억원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민간 부문과의 협력․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시행으로 정부 3.0 핵심가치 실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건설(주) 컨소시엄 역시 조성공사 시공권 확보와 우량공동주택용지 선점이 가능하여 공공과 민간이 모두 Win-Win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율하2지구는 ‘15년 상반기 단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메이저 건설사의 대표격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이 아파트 분양할 예정임에 따라 명품 주거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LH는 김해율하2지구에 이어 보령명천지구도 민간사업자 공모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달 27일 11개 건설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여 공동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명천지구(576,216㎡, 17만5천평)는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령해양경찰서가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명천지구 공모일정은 12월 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금년내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해율하2지구 공동택지개발사업 협약체결식

◇일시 : 2014년 11월 27일(목) 14:00∼14:30
◇장소 : LH 7층 사장실 부속회의실
◇참석: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호원 도시환경본부장, 장옥선 도시계획처장, 홍성덕 택지사업2처장 ▷(현대건설 주식회사)  김형일 국내영업본부장 ▷(주식회사 대우건설)  양혜석 주택사업본부장 ▷(GS건설 주식회사)  우무현 건축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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