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명 주택’ 시대, 윈하이텍 ‘보이드데크’ 기술 각광
‘장수명 주택’ 시대, 윈하이텍 ‘보이드데크’ 기술 각광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0.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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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명 주택의 핵심인 기둥식 구조와 가변형 벽체에 적합한 솔루션
데크플레이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증'도 획득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장수명 주택’ 건설 의무화를 계기로 건축강건재 제조기업 윈하이텍(대표 변천섭)의 ‘보이드데크(VOIDDECK)’가 주목 받고 있다.

장수명 주택의 핵심은 50년, 100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내부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 보이드데크는 이러한 주택 패러다임의 전환과 트렌드의 변화에 최적화된 공법으로 불리는 ‘중공슬래브 시스템’의 가장 진화된 기술로서, 윈하이텍이 최초로 T형 데크플레이트와 EPS중공재를 효과적으로 접목시킨 창의적인 기술 공법이다.

트렌드의 변화를 한 발 앞서 예견한 윈하이텍은 보이드데크 기술을 개발해 각종 특허와 인증을 획득, 이미 상업용 건축물에 적용하고 있고, 최근 ‘장수명 주택’ 시대를 맞아 아파트 지상층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는 “100년 가는 고품격 장수명 주택 시대가 도래해 건자재도 기술의 고도화와 고급화가 요구되는 만큼,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건축물의 가치는 물론 인간 삶의 가치도 높여줄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내력벽 대신 기둥식 구조와 가변형 벽체 도입이 필요한데, 이 경우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건축물의 바닥과 천장을 이루게 되는 슬래브는 장스팬이 되어야 한다. 또, 견고한 슬래브의 구성을 위해서는 두꺼워져야 하고 처짐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의 솔루션이 되는 보이드데크 중공슬래브 시스템은 슬래브의 중간을 비우고 경량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슬래브의 두께와 처짐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중감소와 함께 전체적인 콘크리트 물량의 감소로 인한 CO2 배출량 절감뿐 아니라, 기존의 합판대신 데크플레이트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보이드데크는 데크플레이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증’을 획득,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층간 소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공동주택에 적용시 상하층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중공슬래브 구조가 층간 소음을 완화시키는 성능이 입증되어 공동주택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선호도가 높다고 조사됐다.

보이드데크 슬래브 시스템은 장수명 주택 구조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층고절감과 자중감소, 공기단축과 우수한 원가절감, 장스팬 등의 많은 효익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공슬래브 공법은 유럽과 일본에서 개발되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법으로, 적용 실적 또한 상당히 많이 축적되어 있지만, 이 공법의 핵심 요소 기술들에 있어서는 보이드데크가 가히 선진적이라 할 수 있다.

변천섭 대표는 “이미 상업용 건축물에서 다양한 시공 실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보이드데크를 향후 주택 분야에도 발빠르게 반영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하이텍의 보이드데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윈하이텍이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www.winhite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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