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서울ㆍ부산ㆍ구미 전국 3곳 모델하우스 총 6만 2천명 방문객 몰려
대림산업, 서울ㆍ부산ㆍ구미 전국 3곳 모델하우스 총 6만 2천명 방문객 몰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09.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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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2만명, ‘e편한세상 구미교리’ 2만 5천명, ’e편한세상 사하’, 1만 7천명

 ▲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림산업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연이은 홈런을 터트리는데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부산, 구미 세 곳의 사업지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금) 서울, 부산, 구미에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e편한세상 구미교리’, ’e편한세상 사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주말까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들 3개 현장은 ‘9.1 부동산 대책의 수혜지로 평가 받으며, 실수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재건축 연한이 기존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주목 받으며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올랐다. 또한,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당분간 주택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택지지구 내 입지한 ‘e편한세상 구미교리’, ’e편한세상 사하’도 대책의 영향을 받는 알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 최경환 대책의 최대 수혜주,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부동산 대책 이후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최고 42대 1, 평균 1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1회차’에 이어 ‘2회차’ 분양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남 큰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방문객이 약 6천여명이 몰린 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명이 집계돼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인데도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1회차 분양분과 금번 2회차 분양 분이 합쳐져 1,61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64㎡로 전체 1,612세대 중 2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세부면적을 살펴보면, △59㎡ 40세대 △84㎡ 118세대 △112㎡ 16세대 △129㎡ 33세대 △164㎡ 6세대로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신반포역, 커뮤니티시설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1회차에 없던 대리석 마감(거실, 주방 바닥과 아트월)과 독일산 주방가구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분양권 추가상승 여력이 클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되었다.

■ 저렴한 분양가, 구미의 신 주거타운 프리미엄 누리는 ‘e편한세상 구미교리’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상담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는 오픈 첫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 5천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했다. 소비자들은 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위해 200여m의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으며, 2층에 마련된 유니트를 보기 위해 1층에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또한 상담석에는 분양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붐벼 30여분 기다리는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전 세러모니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방문하여 교리2지구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교리2지구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원 36만3천여㎡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총 2,828가구가 조성되는 등 구미의 신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이 지역에서 첫 분양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블록의 입주 및 택지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구미교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구미교리2지구에서 처음 분양을 하는 아파트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수출대로 1길 17(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16년 9월 예정이다.

■ 대규모 개발호재 훈풍 이어지는 ‘e편한세상 사하’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공급된 ‘e편한세상 사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사흘 동안 총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서부산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구평택지지구’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이 지구 내에는 총 2874가구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수용인구는 7473명으로 계획됐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고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 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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