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달라진 국토 모습, 지적통계로 한 눈에
1년 새 달라진 국토 모습, 지적통계로 한 눈에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05.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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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여의도 27배 증가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필수 자료인 2014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해는 국토의 면적, 지목, 소유자 등의 통계를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토지정보를 수록하여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국토의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면적의 27배인 78㎢ 증가한 100,266㎢(’13년 말 지적공부등록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전의 국토의 등록면적에 비해 여의도의 223.7배인 649㎢ 증가한 것이다.

이번 지적통계를 살펴보면,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추세인 반면, 농지와 개인 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측량시장이 개방된 수치지역의 현황도 추가로 수록됐다.

또한, 우리나라 극단지역 및 여의도 등의 현황을 재정리하여 자세하게 소개했으며, 전국 251개 시군구별 면적순위를 함께 수록하여 지역현황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국토의 19%(1만9천028.9㎢)인 경상북도가 가장 넓었으며,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은 강원도 홍천군(1천819.7㎢), 인제군(1천645.2㎢), 경북 안동시(1천521.9㎢)순이며, 가장 작은 곳은 부산 중구(2.8㎢)였다.

국토부는 “공공·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900부를 배부하고, 자세한 내용은 온나라 부동산포탈,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선영 기자 rotei@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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