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부터 올해 첫 ‘시민조경아카데미’ 운영
서울시, 5월부터 올해 첫 ‘시민조경아카데미’ 운영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4.04.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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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통한 녹색 도시환경 조성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공동으로 푸른도시를 실천하고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조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쉽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또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좀 더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푸른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조경과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돕고, 녹색 서비스가 가득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조경 복지를 위한 조경계의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린어메니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핵심적 사업이며, 조경나눔 관련 연구, 교육, 그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이다.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조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밌는 주제로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며(총 12개 강좌), 조경 현장답사와 수료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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