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목일 맞아 6천800여주 식재
서울시, 식목일 맞아 6천800여주 식재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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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숲 길 공원·한강숲·서울숲 등에

서울시가 경의선 폐철로를 걷어 낸 공터에 푸른 숲길, 듬성듬성 나무가 심겨져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울창한 한강숲, 복층림이 있는 서울숲 조성을 위해 시민, 시민단체, 기업과 함께 6천800여주 나무를 심었다.
시는 지난 5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경의선숲길 공원조성공사 현장(마포구 염리동)▷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숲 등이다.

◇경의선숲길=마포구 대흥동 일대 760m(17,400㎡)에 대한 1단계 공사를 ‘12년 2월 완료하고, 작년 10월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 ‘1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강숲=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식재활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한강공원 잠실, 강서, 올림픽대교 북단 등 10개소에서 ▷큰나무(버드나무, 느릅나무, 고욤나무 등) 4천주 ▷키 작은 나무(갯버들, 조팝, 개쉬땅나무 등) 1만7천800주 등 총 2만1천800여주를 심었다.

◇서울숲=지난 4일에는 성동구 서울숲에서 ‘서울숲 복층림 조성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소나무, 국수나무 등 2천220주를 심어 복층림으로 조성하는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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