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7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3사업연도 결산안과 운영위원 선임안 등을 상정한다.
조합은 지난 6일 제19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27일 총회를 개최해 2013사업연도 결산안과 및 운영위원 선임안 등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먼저, 2013사업년도 결산안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3천192억원의 수익을 올려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자금운용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보증수수료 등 영업수익이 증가하고, 경비절감 노력과 채권관리 강화를 통한 보증지급금 감소세에 따라 영업비용이 감소해 2012년의 39억원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 해 12월 공석이 된 조합원 운영위원 두 자리에 새로운 운영위원 2명을 대의원 중에서 선임하게 된다. 조합 운영위원회는 23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조합원 운영위원 10명은 총회에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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