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휴식공간 조성비 1천 269억원 투입
여가휴식공간 조성비 1천 269억원 투입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02.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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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내 공원·누리길 조성 270억원
경관 10개 사업·여가녹지 12개 등 전국 확산

개발제한구역내 공원 조성 등 여가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천26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진입로와 주차장, 복지회관 등 생활편익시설 개선에 49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공원, 누리길(산책길) 등 여가 휴식공간 조성에 270억원을 비롯해 토지매수에 500억원 등 총 1천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마을 안길과 주차장, 마을회관, 도시가스관 등 생활밀착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도 수준인 49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 거주주민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01년부터 마을진입로와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7천66억원을 투입했으며 최근에는 자연생태마을과 주말농장 조성 등에 지원을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연경관을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가휴식공간 조성에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2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생태공원, 힐링 숲 등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생태공원 조성 등 39개 사업이 시행되면, 개발제한구역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한층 더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가인구에 비해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원활한 구역 관리를 위해, 올해 토지매수에 전년대비 36% 증가한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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