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2개 공사 현장 집중 점검
서울시 62개 공사 현장 집중 점검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02.10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반항목 벌점 부과
 

서울시는 기동불시 안전점검단을 편성해 지난 5일부터 지하철9호선, 월드컵대교 등 시내 62개 주요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이전까지는 사전에 점검일자와 점검위원을 고지하고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점검만 넘기면 된다는 안이한 인식이 현장에 만연해 있어 형식적 점검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아와 이번에 기동불시 점검단을 편성했다. 점검단은 국내의 토목구조 전문가, 토질 및 사면전문가, 건설안전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민간전문가 2~3명과 안전담당 직원을 1개 반으로 총 3개 반을 편성한다.
이들은 사전에 각종 설계도서를 검토한 뒤 반별로 한 개의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안전관리 위반항목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에게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해 벌점을 부과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