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정보화 통해 기술역량 한층 업그레이드
건설사업정보화 통해 기술역량 한층 업그레이드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4.0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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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7억원 투입, 세부시행과정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설사업 정보화 정책의 로드맵인 ‘제4차 건설사업정보화(CALS)기본계획’에 따라 2014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계획은 47억원을 투입해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건설업체 기술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건설정보표준개발, 시스템고도화 및 기술정보 확대 등을 위한 4대 중점과제, 20개 세부시행과제가 마련되어 추진된다.
우선, 설계 등에 3차원형상정보모델(BIM)의 활용을 위해 ‘BIM표준 및 성과품 검사도구’의 개발이 추진된다. 또한 ‘건설CALS (건설사업정보관리시스템)’의 ‘건설사업관리·용지보상 및 시설물관리’ 시스템의 메인화면을 재설계한다.
이는 사용자 편의기능 등을 개선해 활용도를 제고하고 ‘건설공사사후평가시스템’의 평가자료 입력 및 통계·분석 기능 등도 개발해 공공건설사업의 합리적 추진과 차후 사업에의 활용을 위한 정보화 기반도 강화한다.
또 건설·ENG업체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의 국내외 건설 정책, 설계 및 사업관리 등에 관한 정보DB를 지속 확충하고 사용기능도 개선할 계획으로 사용자 의견반영을 위한 별도의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간 ‘건설CALS(’03~) 및 건설기술정보시스템(’01~)의 구축·운영으로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으나, 시스템 전반이 노후 되어 큰 틀의 개선이 필요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시행계획의 추진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건설업체 기술역량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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