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2천3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송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참석자 1천433명(서면 동의 포함) 가운데 514표를 얻어 삼성물산-롯데건설 컨소시엄을 27표차로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화성산업은 이곳에 24평형 156가구, 29평형 158가구, 32평형 925가구, 41평형 392가구, 48평형 402가구, 58평형 325가구 등 2천358가구를 건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