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대책 따른 거래감소 영향 커
정부의 잇단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부동산,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의 영업수입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부동산, 임대 및 사업서비스업 활동(부가가치 기준)은 부동산업이 전달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에 그쳤다.
부동산업은 비주거용건물임대업이 작년 동기대비 1.4% 성장했으나 부동산관리업과 부동산중개업이 각각 1.3%와 27.9% 감소해 6.0% 줄어들었다.
그러나 사업서비스업은 건축·엔지니어링 및 기타기술서비스업이 7.9%, 인력공급업 등 기타 사업관련 서비스업이 10.4% 증가하는 등 영업이 호조를 보여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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