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교육 개최
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교육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3.10.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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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10.11(금) 14:00~17:00

- 장 소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인경실(5층)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주관)와 함께 순환골재 품질인증업체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 교육”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인경실(5층)에서 오는 2013년 10월 11일(금)에 개최한다.

<* 순환골재 : 구조물을 짓기 위해 사용되었던 콘크리트처럼 골재와 다른 재료 즉 시멘트 등이 혼합된 인공적인 재료를 잘게 부수고 분리해서 골재만을 모아 재사용하는 것 따라서 순수한 골재로 이루어진 재료를 재사용하는 재생골재와는 다른 개념임>

이번 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 교육에서는 순환골재의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순환골재 품질시험 전문가와 순환골재 품질관리 실무 전문가들이 순환골재 용도별 품질기준, 품질시험 방법 및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모범 운영 사례 등 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관리 제반사항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5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순환골재 품질인증업무를 2007년 1월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 6월말까지 317개 업체에서 총 382건의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도로공사용 310건, 콘크리트용 굵은 골재 28건, 잔골재 28건, 아스팔트콘크리트용 16건이 인증되었다.

순환골재 품질인증을 통한 건설폐기물의 연간 재활용량은 2007년부터 2012년 말까지 연간 평균 약 4천만 톤이 순환골재로 재생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250억원(천연골재로 생산할 경우 연간 약 3,750억원의 비용 발생)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 순환골재의 ㎥당 평균 단가는 5,000원, 천연골재의 ㎥당 평균 단가는 1,5000원으로 산정>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순환골재 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 교육은 순환골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이 분야의 국내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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