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썸,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설치사업 준공
아썸,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설치사업 준공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3.09.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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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0억원 투입 어류서식처 제공

생태공학적 수(水)처리 전문기업 ㈜아썸(대표 권오병)은 지난달 28일 충북 청원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대청호 인공수초재배섬 설치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썸에 따르면 총 사업비 40억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9개월간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수초 재배섬을 설치하여 조류발생 억제 및 수질개선 과 생태, 환경교육 및 수변문화 체험 공간 그리고 어류 산란장 및 어류서식처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 규모는 1만1천520㎡의 인공수초재배섬 (수련형7개소 와 소금쟁이형3개소)을 설치하고 물순환장치 1개소를 설치했다.
이 곳에는 꽃창포, 노랑꽃창포, 갈대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여름철 녹조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을 제거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했다.
소금쟁이 모양의 인공어소에는 물고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인근 어업활동을 하는 어선의 안전능 위한 조명도 설치했다.
부대시설로 분수형 물순환 장치를 설치해 내부의 물 순환을 유도, 수표면 저온저감과 수표면 교란작용 등 조류증식 억제 효과를 도모했다.
청원군수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장, 수자원공사충청지역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준공식에서 아썸 권오병대표는 이종윤 청원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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