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들이 직접 조경을 가꾼다
이웃 주민들이 직접 조경을 가꾼다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3.08.28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리더’ 154명을 양성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는 ‘2013년 시민조경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녹화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확산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녹색 어메니티(쾌적한)가 충만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이 직접 참석해 ‘가로를 정원으로, 도시를 공원으로’라는 주제로 공원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시민주도의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서울시와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재능기부)이 공동으로 푸른 도시를 실천하고,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조경 복지를 위한 조경계의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녹색 어메니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핵심적 사업이며, 조경 나눔 관련 연구, 교육 그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