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마루 전문 생산업체인 (주)애플코퍼레이션(대표: 고수철)이 최근 마루를 시공할 때 못이나 망치, 혹은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마루를 설치 할 수 있는 고기능성 마루 시스템인 ‘레일플렉스'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플코퍼레이션은 기존 원목마루재를 보완했는데 특히, 습기나 목재에 젖어들어 목재가 팽창하여 뽀개져 올라오는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레일플렉스'는 원목이 습기를 먹어 늘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스테인레스 스프링으로 처리, 스프링과 같이 움직여주어 나무가 물기를 먹었을 때 팽창 후 뽀개어져 올라오는 원목재의 치명적인 결함을 없앴다.
또한 마루위에 보행시 보행 충격을 흡수, 삐걱거리는 등 소리가 나는 단점을 해소했으며 천연나무 소재로 살아있는 듯한 질감과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나무에 못을 치지 않은 상태에서 1mm의 나무 틈새도 없이 일반인들도 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지 분해, 해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레일플렉스 시공은 매우 간편한데, 우선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PE Form을 바닥 전체에 깐 후, 마루구조 하부에 설치되는 기존의 나무 마루틀 대신 플라스틱으로 장선을 설치, 원목 바닥재를 끼우면 간단하게 시공이 마무리된다.
고수철 사장은 “기존 자재보다 무려 3배정도 시공성이 빠르기 때문에 인력 및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용인시 강당, 부산 사직동 삼정아파트 헬스장, 서초초등학교 교실 등에 적용됐다.
이 제품은 학교, 유치원, 병원, 사무실, 체육관, 오피스텔 등에 적용된다.
<문의: (02)3445-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