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협, 청와대와 정당에 각각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는 ‘분리발주 법제화 관련 긴급 탄원서’를 청와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 각 정당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탄원서는 전국 5만여 건설하도급업체와 150만 하도급가족 명의로 작성됐다.
전문협회는 “종합건설업계는 지난 60여년간 저질러온 각종 불법·불공정행위에 대한 숙연한 반성은 고사하고 분리발주로 잃게 될 이윤감소가 두려워 업역문제로 변질시키고 있다”며 “재정부가 종합업계의 반대를 이유로 분리발주를 전문과 종합의 업역을 둘러싼 논란거리로 분류해 정부안 조차 내 놓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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