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신태백 765㎸ T/L 건설공사 PQ 발주
울진∼신태백 765㎸ T/L 건설공사 PQ 발주
  • 승인 2003.04.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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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672억7천380만6천원 단일 전기공사로는 최대
공사비 규모가 672억원에 달하는 대형 전력설비공사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방식으로 발주돼 시공업체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요가에 안정되게 공급하기 위해 공사비 672억7천380만6천원 규모의 765㎸ 울진∼신태백 T/L 건설공사(제3공구)를 PQ방식으로 발주했다.
특히 이번에 발주된 공사는 단일 전기공사로는 가장 규모가 큰 공사로 시공업체의 기술 및 관리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주향배에 따라 전기공사업계의 기존 시장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철근 시멘트 레미콘 흄관 등 공정진행을 위한 기초자재도 상당량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건자재업체들의 수주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는 울진원자력발전소∼신태백변전소간 선로 2C-17.436㎞ , 철탑 2회선용 31기(765㎸ 30기 345㎸ 1기), 전력선 ACSR 480㎟ X 6B, ACSR 480㎟ X 4B 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970일로 예정돼 있다.
또 도체등급은 6도체 가공송전선로 건설공사(A급)이며 평가기준 규모 34.872C-㎞, 평가기준 금액 672억7천380만6천원, 실적인정 규모 10C-㎞이다.
PQ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자격은 전기공사업체로 6도체 이상 가공송전선로공사 적격업체에 주어지는데 공동도급이 가능하고 대표자의 지분율은 50%가 넘어야 한다.
PQ적격자로 선정된 업체 중 입찰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13일 오후 2시 원주시 소재 한전동부건설소 강당에서 실시되는 현장설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입찰은 오는 6월16일 오전 11시에 신청을 마감해 17일 오후 3시 본사 입찰실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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