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랄석고보드,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 ‘쉐라’ 출시
보랄석고보드,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 ‘쉐라’ 출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3.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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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목재의 고급스러운 외관, ‘친환경 공정’ 도입·인증

▲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최근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 ‘쉐라’ 4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인 ‘쉐라(SHERA)’ 4종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섬유시멘트목재(Fiber Cement Wood)란 섬유질 성분 및 시멘트 등 광물성 접착제로 만들어진 새로운 소재의 내외장재 제품을 의미하며, 목재와 동일한 모양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쉐라’는 천연목재의 고급스러운 외관은 그대로 살리면서, 불에 약하고 쉽게 부식되거나 뒤틀리는 등 목재의 취약점은 보완한 신개념 목재 대용 제품이다.
내화성, 내부식성, 내변형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목재의 평균 내구성 유지기간보다 훨씬 긴 최대 50년간 내구성이 보장된다.
또한 ‘쉐라’는 제품 성분부터 제조 및 활용과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이 환경 친화적으로 이뤄지는 제품이다. 제품 성분의 30%는 산업용으로 재배하는 속성수의 섬유질을 포함한 재활용재이며, ‘쉐라’ 제품의 친환경성에 대해 싱가포르 녹색 라벨 제도(SGLS)의 품질 인증을 받았다.
제품 제조 공정에 대해서도 태국 온실가스 관리국과 태국 환경 연구소에서 승인한 온실가스 라벨 기준을 도입하여 환경 친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거주자와 시공사도 ‘쉐라’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는 절감하고, 빠르고 깨끗한 건축 공정으로 건축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적극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쉐라’ 4종은, 쉐라 데크(SHERA Deck), 쉐라 펜스(SHERA Fence), 쉐라 사이딩(SHERA Siding), 쉐라 스플랜디드(SHERA Splendid) 등으로 구성된다.
쉐라 데크는 목조주택 등 개인주택의 발코니 부분이나 상업시설의 테라스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강도가 높고 저수축 및 휨 저항성이 높아 쉽게 변형되지 않는 바닥용 데크재이다.
쉐라 펜스는 석면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오토클래이브 셀룰로스 섬유시멘트 제품으로, 특유의 탄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펜스 시공이 가능하다.
쉐라 사이딩은 주로 펜션의 외부 마감용으로 사용되며, 석면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섬유 합성물로 만들어져 강도가 매우 높지만 유연하고 사이즈가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쉐라 스플랜디드는 고급스러운 원목 디자인의 내외부 벽체 마감재로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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