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4천여가구 공급
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4천여가구 공급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3.03.1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중 남양주시 지금동 힐스테이트 258가구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4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에서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258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힐스테이트 4천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아파트 공급 일정은 ▷4월 남양주 지금동 재건축 1천8가구(조합분은 지난해 분양) ▷6월 위례신도시 621가구 ▷10월 금호20구역 재개발 502가구 ▷11월 고덕시영 재건축 1천460가구 ▷10~11월 긴등마을 재건축 540가구 등이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 4월 중에 일반 분양할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1월말 총 1천8가구 중 750가구를 조합 분양으로 완료했으며, 4월 중에 25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19개동 총 1천8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 164가구 ▷84㎡-A 7가구 ▷84㎡-B 35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 등 총 258가구이다.(※ 향후 가구 수 변동 가능성 있음)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중앙선 도농역이 도보로 5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광역 대중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서울 잠실ㆍ강변ㆍ청량리ㆍ태릉 등 서울 강남ㆍ북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이용해 강남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중앙선(급행)을 이용해 용산까지 30분(일반 40분) 정도가 소요돼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례신도시에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례 힐스테이트’(가칭)는 6월경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621가구 전 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으로,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10~14층 14개동 총 621가구(추후 변경 가능) 규모로, 전 평형이 중대형 위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올해 6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위례신도시에는 현대건설 외에도 삼성물산ㆍ현대엠코 등이 비슷한 시기에 2천500여가구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 분양단지=이밖에도 현대건설은 10월에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43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해 10월에 229세대(조합), 11월에 311세대(일반)를 분양한다. 11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1천60세대(조합)를 공급할 예정이다.

▲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조감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