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 愛너지”
“건설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 愛너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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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강팔문)는 27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ㆍ외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 愛너지!”를 캐치프레이즈로 ‘2012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2010년에 국토해양부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13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건설기능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했다.

또한, 훈ㆍ포장 등 정부포상 수여를 통해 건설산업의 주축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건설단체 관계자와 건설기능인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일의 의미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및 삶의 희망 수기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수여, 치사, 떡 컷팅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강팔문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재갑 고용노동부차관의 축사,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의 치사가 이어졌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더불어 건설기능인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차관은 축사에서 “산업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건설기능인력의 기능 향상과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유공자 포상은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기능인력 양성에 기여한 훈련교사, 퇴직공제제도 정착에 기여한 퇴직공제 업무담당자 및 퇴직공제 이행 우수 건설회사 등 총 36명에게 수여됐다.

강팔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기능인도 훈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직업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건설기능인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기관으로서 공제회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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