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심자산 매각으로 350억원 자금 유입
‘고강도 경영개선 및 사업재편에 관한 로드맵’ 적기 성과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은 20일, 동양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 9척을 일괄 매각하여 약 3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동양그룹이 재무구조 개선과 에너지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2013년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준비한 ‘고강도 경영개선 및 사업재편에 관한 로드맵’ 상의 첫번째 성과로 정확한 목표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규모가 있는 사업부문에 대하여 M&A를 추진함과 동시에 비핵심자산 매각 등 유동성 확충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로드맵상의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사안별 성과가 나오는 즉시 시장과 바로 소통하여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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