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공생발전 파트너 정착 돼야”
“건설업계 공생발전 파트너 정착 돼야”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2.1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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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 전문건설협 방문

“건설 산업에 만연하고 있는 갑을관계식의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건설업계가 공생 발전 할 수 있는 파트너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의원이 지난 10일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0일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문건설업계를 격려하고 현장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 대표들은 ▷국민생활 친화적 시설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실적공사비 제도 폐지 및 ▷표준품셈 제도를 합리화에 대해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건설 경제민주화를 위해 ▷원도급업체 법정 관리 시 하도급대금 우선변제 제도 마련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제도 개선 ▷부당특약 설정 금지대책 마련 ▷불공정 하도급행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조속 도입 등도 요구했다.
표재석 중앙회 회장은 건설경기 부진과 종합건설업체의 불공정 하도급행위 및 비도적적인 법정관리 신청 등으로 인해 연쇄부도 위기에 직면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려 왔다.
아울러 제18대 대선의 최대 화두로 등장한 ‘경제민주화’ 와 전문건설업계가 제시하는 방안이 일맥상통함을 설명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은 “선거 여부를 떠나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어떻게든 정책에 반영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 산업에 만연하고 있는 갑을관계식의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건설업계가 공생 발전 할 수 있는 파트너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은 최근 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어떻게든 정책에 반영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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