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사업 입찰과정 투명해 진다
철도건설사업 입찰과정 투명해 진다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2.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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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입찰시 입찰 건수 제한

설계·감리 분야 공동도급 방식에 있어서 입찰 과정이 투명해 진다.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철도건설사업 입찰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감리분야 용역업체 평가절차와 공동도급 방식을 개선했다.
공단은 기존 설계·감리용역업체 선정시 참여하던 평가위원 7명을 내부위원과 외부 위원을 3명 포함시켰을 뿐 아니라 내부 위원의 자격 또한 강화했다.
또한 평가위원 추첨 때도 입찰 참여업체가 참관하거나 입찰 참여업체 대표가 직접 추첨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특정업체의 무차별식 참여를 막기 위해 다수 용역 동시 입찰 때 업체의 입찰 참여건수 및 참여지분율을 발주건수에 따라 일정 범위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개선된 공동도급방식은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6건▷'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노반 보완 실시설계' 2건의 설계용역부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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