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농업 서울시가 앞장선다
노시농업 서울시가 앞장선다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2.1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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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공간 유휴건물 옥상 활용

서울시가 도시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농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농업도시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토지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투리공간이나 유휴 건물옥상 ▷장기 미활용 되고 있는 공·사유지의 이용 등 생활공간 속 농업실천 공간을 발굴해 가족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른 환경 친화적인 농법을 사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위원회’를 신설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이와 함께 도시텃밭 조성, 상자텃밭 보급 등 도시 농업 활성화 사업과 도시농업교육 및 연수, 도시농업박람회·생활경진대회 개최, 도시농업공동체 사업, 민영도시농업농장의 개설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도시농업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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