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653가구 공급
우미건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653가구 공급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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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분양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우미건설은 31일 강원 원주시 원주무실2지구 5블럭에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Lynn)’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Lynn)’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 75㎡ 221가구, 전용 76㎡ 64가구, 전용 84㎡ 368가구 등 최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총 653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3면으로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고, 조망권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하주차장을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데크식으로 설계해 채광과 자연환기가 우수하도록 했다.
또한 실내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남녀구분 독서실 등을 갖춰 품격 높은 커뮤니티생활이 기대된다.
원주 무실2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타지역으로 진출입이 매우 수월하다.
지난 2007년 원주시청이 이전한데 이어, 6월에는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 이전을 마쳤다.
또 공사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어서 행정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원주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최대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기도 광주 초월~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2016년, 덕소~제천간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특징을 살펴본다.

 

<틈새 주택형 아파트 : 전용 75㎡, 76㎡>
최근 중소형아파트의 면적과 평면이 다양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족 구성원 감소와 대형 대신 중소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면서 건설사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소형과 중형뿐 아니라 소형과 중형의 중간인 틈새 주택형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통상 중소형아파트라고 하면 전용면적이 59㎡(24평형)와 84㎡(33평형)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특화된 평면을 선보이면서 평소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69㎡, 72㎡, 76㎡형(26~29평형) 등의 세분화된 틈새 주택형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
이런 특화된 틈새 주택형은 기존의 전용 84㎡와 비교해 평면이나 구조는 거의 흡사하지만 체감상의 면적 차이는 크지가 않기 마련이다. 그러면서도 전체 분양가는 84㎡보다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84㎡ 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같이 특화된 틈새 주택형은 전형적인 중소형에 비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5~8일 동안 청약을 받은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의 전용 59㎡A타입과 B타입의 경우 각각 8.26대 1, 7.64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틈새 주택형인 전용 72.23㎡A타입의 경우 이보다 높은 전용 16.25대 1로 이 단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청약을 실시한 삼성물산의 ‘김포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경우도 전용 68㎡, 70㎡, 75㎡, 77㎡ 등의 틈새 주택형은 모두 순위내 마감을 한데 반해 전용 84㎡(A~F)는 평균 0.8대 1로 순위내 미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가격은 저렴하면서 공간활용도는 높은 실속형 타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특화된 틈새 주택형아파트의 인기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도 틈새 주택형인 전용 75㎡, 76㎡ 규모를 전체의 43%를 배정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했다.

<지하철 개통 수혜 : 중앙선 복선전철>
신 교통노선 개통은 교통시설 부족으로 저평가 되었던 지역에서는 최고의 부동산 호재라 할 수 있다.
실제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통 이후 1년간 서초동 주변은 약 37%, 염창동 약 15%, 목동 약 1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과 자금 여력 부족 등으로 내 집 마련이 힘들었던 수요자들에게 아직 가격상승이 크지 않은 서울로 통하는 지역 철길 라인을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호재를 입은 원주에서도 올 9월 원주에서 서울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중앙선 용문역에서 서원주역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까지 5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한편 서원주~강릉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120.12km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시지가상승률 : 강원지역 2년 연속 1위>
강원도의 지가상승률이 각종 호재로 각종 개발호재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강원지역 공시지가상승률은 평균 8.76%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4.47%의 2배에 달하는 동시에 지난해(4.08%)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미분양아파트 물량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온나라부동산정보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말 강원지역의 미분양물량은 7천157가구였지만 2010년 3,837가구, 2011년 2,244가구 등 2년간 70% 가까이 감소했다.
여기에 6월 초 공급한 춘천시 효자동의 ‘춘천 현진에버빌3차’는 최고 12.33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고, 같은 시기 분양했던 ‘원주한라비발디 2차’도 최고 8.93대 1의 경쟁률 보인 바 있다.
올해는 강원지역에서 5개 단지에서 3143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중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을 비롯해 4개 단지 3천5여 가구가 원주지역 집중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공공이관 이전 : 원주 무실지구>
공공기관 이전예정지역이 부동산 불황의 무풍지대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역에서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동산불황을 피해가는 모습이다.
지난 7월 11일 세종시 M7블록의 ‘세종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8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1855명이 몰려 평균 13.4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 A타입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559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 5월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C7블록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는 중대형(전용 102~118㎡) 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14.8대 1로 전세대가 순위내 마감됐다.
업계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담당공무원 뿐아니라 관련 종사자들까지 함께 이전하기 때문에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는다”며 “이럴 경우 주변 집값에도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 경북도청이전이 확정된 이후 4년 동안 안동시 정하동 현진에버빌 1차 전용 59㎡의 경우 50%(8천만→1억 2천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급등했다.
또한 충남도청 이전 수혜지역인 충남 홍성에서는 홍성읍 대우아파트 전용 84㎡가 도청이전발표 이후 5년 동안 30%(7,000만→ 1억원) 가량 상승했다.
원주 무실지구에는 지난 2007년 원주시청이 이전한데 이어, 얼마 전 6월에는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 이전을 마쳤다.
또 공사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어서 행정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12곳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도 가까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교육여건 우수>
우수한 교육환경에 자녀의 통학안전까지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스쿨존 교통사고 및 어린이 성범죄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단지 내에 학교 및 교육시설이 있거나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가 학부모들에게 조명을 받고 있다.
무조건 좋은 학군만을 찾던 맹모삼천지교 교육법에서 벗어나 교육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파트가 새로운 인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업계관계자는 “각종 범죄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면서 단지내 또는 그 주변에서 교육, 쇼핑, 문화 등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택지지구나 대단지아파트의 선호도는 점점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이 8월 분양 예정인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역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동일 택지지구 내에 무이초등학교(가칭)가 아파트 입주 이전인 2014년 3월 개교예정이다.
문의전화 : 033-74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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