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된다
유통·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된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3.02.26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까지 공동도매물류센터 30개 건립 추진
상의,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 조찬간담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위원회(위원장: 곽영욱)는 지난 2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유통·물류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보를 초청해 ‘21세기 유통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칠두 차관보는 “국내유통산업은 국내총생산의 9.7%, 전체 고용인구의 18.1%에 달하는 등 경제성장과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중심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유통·물류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21세기에는 “핵심서비스업의 세계 일류경쟁력 확보 및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발전구조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지방중소유통업의 체질개선을 위하여 “우선 지역별로 특성화된 복합문화상권을 조성하고 권역별 공동도매물류센터를 2007년까지 30개를 건립, 물류공동화를 촉진할 것"이라 밝혔다.

김덕수 기자 kds@conslov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